어둠의 아이들을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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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0-0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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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야이룬이 불태워질 때 그의 어머니는 울부짖긴 하였지만, 그녀의 슬픔이 전혀 나에겐 와 닿지 않았고, 그런 부모를 둔 야이룬이 너무 안타까울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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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아이들을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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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어둠의 아이들을 읽고나서 나서
내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서는 있으리라고는 상상조차 하기 힘든, 감히 말도 안 된다고 나뿐만 아니라 보통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하는 참담한 현실을 이 책은 고발하고 있었다. 충은 스트리트 칠드런만을 대상으로 하는 게 아니었다. 또 그토록 어린아이들이 사창가로 팔려가서 당하는 끔찍한 일들을 생각하니 정말 구역질이 나올 것 같다. 이러한 일들이 2xxx년인 지금에도 벌어지고 있다는 것은 믿기지가 않았고, 학대당하는 어린아이들을 위해 내가 도울 수 있는 게 거의 없다는 것도 깨닫고 나니 마음이 더욱 더 아려왔다. 야이룬은 그곳에서 모욕과 수치스러운 일들을 끊임없이 당하다가 결국 에이즈에 걸린다. 그들은 에이즈에 걸린 야이룬을 안타깝게 생각하기는커녕 (물론 그럴 일은 절대 없겠지만) 귀찮게 생각하며 돈 벌이가 하나 없어졌다고 생각하며, 야이룬을 비닐봉투에 싸서 쓰레기차에 버려버린다. 도대체 인간은 얼마나 사악해지고 야만적이 될 수 있는지 그 끝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야이룬이 에이즈에 걸린 것을…(drop)
순서
다. 게다가 더 하는 것은 야이룬이 살아있다는 것이었다. 나는 이 책을 다 읽고나서 나서 커다란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다. 여기서 나오는 야이룬과 센라가 그렇다. 먹을 것도 없고 부모도 없어서 거리에서 돌아다니는 어린 아이들을 이 책에 나오는 충이라는 사람이 사창가로 돈을 받고 팔아넘긴다. 이것도 아동성매매로 굉장히 충격적인 범죄이지만, 실상은 더했다. 심지어 더욱 충격적인 것은 아이들의 부모가 자신의 아이들이 사창가로 팔려간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창가를 운영()하는 어른들은 사람이기를 포기했다. 이 아이들의 부모는 중고냉장고나 텔레비전, 오토바이를 사기 위해 자신의 딸들을 판다. 부모도 있고, 집도 있는 아이도 사창가로 팔려가는 것이다. 야이룬은 기적적으로 자신의 집까지 찾아간다.
